2009년 05월 07일
석주선 기념 박물관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본교를 이전한다고 처음 들었던 것은 거의 10년도 더 된 이야기였지만, 이래저래 경제사정이네 학교사정이네 건설회사 사정이네 별이 별 말이 많다가 2007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 본교를 옮겨왔다. 단국대가 서울 한남동에서 용인 죽전동으로 옮길 때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고, 물론 단국대 내에 있는 석주선 기념 박물관역시 죽전으로 옮겨오는데 여타 고충이 많았다고 한다.
이름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 박물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6번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內
관람시간 : 매주 화,목요일 AM 10:00 ~ PM 04:00
휴관일 : 매주 월,수,금,토,일 / 국경일, 공휴일, 대학교 여름 및 겨울방학기간, 학교 내 특수 사정 발생 시
입장료 : 무료 / 단국대학교 주차료 : 최초 30분 1500원, 10분마다 500원 추가
안내및 문의 : (031) 8005-2389~90 (단체관람은 예약필수!)
주의사항 : 사진촬영불가, 애완동물 금지, 전시실 내 음식물 금지
가는 방법 : 분당선 죽전역 하차 후 3번출구에서 단국대학교 셔틀버스 이용, 강남역,양재역에서 1005-1,1500-3 탑승, 명동에서 1005-1, 동탄에서 720-3 탑승 후 단국대 정류소에서 하차.
석주선 기념 박물관은 1967년 당시 한남동에 있던 단국대학교 박물관과 1981년 우리나라 전통 복식의 수집과 연구를 하신 고 난사(蘭斯) 석주선(石宙善) 박사의 소장품을 전시한 석주전 기념 민속 박물관이 1999년에 통합되어 석주선 기념 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7년 8월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이전 하였지만, 바로 열리지 못하고, 2009년 4월에 새롭개 개관을 하였다.
난사 석주선 박사(1911~1996)는 한국 복식연구에 대하여 평생을 바친 사람으로 해방 직후부터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복식과 유물들을 수집하였는데, 이 박물관에는 난사 석주선 박사가 평생을 바쳐 수집해 온 개인 소장품 3365점이 보관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으로 가면 좌우측으로 출입구가 있다. 우선 왼쪽은 고고,미술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단국대학교 박물관 시절부터 수집을 해 온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의 제 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국보인 단양 신라 적성비와 중원 고구려비를 직접 발굴한 곳이다 보니 단양 신라 적성비의 파편이라던지, 조선시대의 귀마루 기와, 고려시대의 얼굴무늬 평기와, 강원도 양양 진전사터의 동용두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1910년에 안중근의사가 1910년 3월에 직접 쓴 유묵 원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구한말 고종황제의 헤이그 특사로 갔던 이준열사의 친필 서구 원본이 나란히 있다. (이 것을 본다는 것만 해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
제 2전시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조선시대의 가구나 민속품, 목수들의 연장, 문방구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 공예품 이외에도 인간문화재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다시 밖으로 나와 반대편으로 가면 민속,복식관련 전시실이 있다. 이쪽은 난사 석주전 박사가 평생에 걸쳐 수집해 온 유물들을 전시한 곳이기도 하다. 제 3전시실은 조선시대부터 개화기까지의 복식들과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복식 이외에도 혼례복식, 어린이복식, 궁중 여성들의 기본 장신구등이 있어서, 당시의 복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았다.
제 3전시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400년된 해평 윤씨 어린이 미이라이다. 2001년 경기도 광주 해평 윤씨 묘역에서 발견 된 5~6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미이라가 발견 되었는데, 지난 2002년에 단 12일, 2006년 일주일 전시 후 보관소로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전시할 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본인 역시 이 미이라의 실체를 보기 위해서 시간을 낸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도 했다. 미이라 보기
제 4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출토복식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곳인데, 아쉽게도 이 곳은 아직도 준비 중이라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잠깐 안을 들여다 봤을 때 한창 전시실에 복식들을 넣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나라의 옛날 복식문화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점으로는 석주선 기념 박물관은 상당히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장소에서 적은 동선으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어지간 해서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는 환영할 만 하지만, 일주일에 겨우 두번...게다가 방학 때나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점과 주차문제 등은 이러한 문화나 자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6번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內
관람시간 : 매주 화,목요일 AM 10:00 ~ PM 04:00
휴관일 : 매주 월,수,금,토,일 / 국경일, 공휴일, 대학교 여름 및 겨울방학기간, 학교 내 특수 사정 발생 시
입장료 : 무료 / 단국대학교 주차료 : 최초 30분 1500원, 10분마다 500원 추가
안내및 문의 : (031) 8005-2389~90 (단체관람은 예약필수!)
주의사항 : 사진촬영불가, 애완동물 금지, 전시실 내 음식물 금지
가는 방법 : 분당선 죽전역 하차 후 3번출구에서 단국대학교 셔틀버스 이용, 강남역,양재역에서 1005-1,1500-3 탑승, 명동에서 1005-1, 동탄에서 720-3 탑승 후 단국대 정류소에서 하차.
석주선 기념 박물관은 1967년 당시 한남동에 있던 단국대학교 박물관과 1981년 우리나라 전통 복식의 수집과 연구를 하신 고 난사(蘭斯) 석주선(石宙善) 박사의 소장품을 전시한 석주전 기념 민속 박물관이 1999년에 통합되어 석주선 기념 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7년 8월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이전 하였지만, 바로 열리지 못하고, 2009년 4월에 새롭개 개관을 하였다.
난사 석주선 박사(1911~1996)는 한국 복식연구에 대하여 평생을 바친 사람으로 해방 직후부터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복식과 유물들을 수집하였는데, 이 박물관에는 난사 석주선 박사가 평생을 바쳐 수집해 온 개인 소장품 3365점이 보관 전시되고 있다.



제 3전시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400년된 해평 윤씨 어린이 미이라이다. 2001년 경기도 광주 해평 윤씨 묘역에서 발견 된 5~6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미이라가 발견 되었는데, 지난 2002년에 단 12일, 2006년 일주일 전시 후 보관소로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번에는 얼마나 전시할 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본인 역시 이 미이라의 실체를 보기 위해서 시간을 낸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도 했다. 미이라 보기
제 4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출토복식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곳인데, 아쉽게도 이 곳은 아직도 준비 중이라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잠깐 안을 들여다 봤을 때 한창 전시실에 복식들을 넣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나라의 옛날 복식문화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점으로는 석주선 기념 박물관은 상당히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장소에서 적은 동선으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어지간 해서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는 환영할 만 하지만, 일주일에 겨우 두번...게다가 방학 때나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점과 주차문제 등은 이러한 문화나 자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 by | 2009/05/07 00:24 | 돌아다니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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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사진 보니까, 파평윤씨 미이라 사진도 좀 보고싶네요. (CT+MRI사진 합성 아닌 사진)
음... 고려시대나 삼국시대 미이라도 출토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