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4 TYPE-MOON 콜렉션 (ALTER)

1990년 일본의 동인서클로 결성되어 현재는 게임업체로 성장한 TYPE-MOON의 역대 작품들의 히로인들을 모아서 GOODSMILEALTER에서 트레이딩 피겨로 제작한 FA4 TYPE-MOON 콜렉션이 오랜 기간을 걸쳐 드디어 입수되었다.
구성은 총 6개의 피겨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인서클 시절의 TYPE-MOON때의 작품인 월희(月姬), MELTY BLOOD의 알퀘이드 브륜스타드, 시엘, 아오자키 아오코와
공의 경계(空の境界)의 료우기 시키(우)와 이제는 동인서클을 넘어 정식 게임 메이커로 새롭게 탄생한 TYPE-MOON의 작품인 Fate/stay night의 세이버와 토오사카 린 이렇게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피겨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자면....(이미지가 약간 큰 바람에 가려둡니다.)

알퀘이드 브륜스타드 (Arcueid Brunestud)
월희(月姬)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인 알퀘이드의 모습은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이다. 그에 따른 것인지 파츠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심지어는 베이스에 고정핀만 하더라도 보조핀(솟아오르는 피에 달려있는)까지 하면 8개의 고정핀이 받침대 바닥에 붙어있을 정도이다. 구조의 복잡함 때문에 제작의 순서는 피와 하체 순으로 베이스에 먼저 고정을 해 준 뒤에 상체를 붙이는 식이 빠르다.


씨엘 (Ciel)
알퀘이드의 라이벌이자 주인공인 토오노 시키(遠野志貴)의 학교선배 등등...의 여러가지 역할을 가지고 있는 시엘은 일반적인 교복이나 수녀복의 모습이 아닌 전투복(?)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포즈가 포즈이다보니 트레이딩 박스에 넣기 위해서 베이스 마저 2개로 분리되어 있었다. 발 부분의 부품들은 부착되는 홈의 모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틀리게 끼울 염려는 없다. 제작은 알퀘이드와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좋으며, 핀바이스는 따로 분리가 되어있어 조종이 가능하다. 팔에 있는 성경구절의 글씨는 크기때문인지 그냥 흘러넣은 선 모양이다.


아오자키 아오코 (蒼崎靑子)
토오노 시키가 '선생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시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며 현존하는 5인의 마법사 중 한명인 아오자키 아오코의 피겨는 저 모습에 고정핀은 오른쪽 발에 2개가 전부이다.(오른쪽 어깨에 커다란 트렁크까지 메고 있으면서...) 부품의 파트수나 제작은 상당히 쉬운 편이며, 트렁크의 재질역시 단단한 편이다.상체파트와 하체파트의 이음새가 상당히 뻑뻑한 편이기때문에 힘이 필요하다. 제품보호를 위해서 왼팔에 별도 비닐이 씌어져 있는데,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니 확인은 필수.


료우기 시키 (兩儀 式)

TYPE-MOON의 실질적인 첫번째 작품인 공의 경계(空の境界)의 히로인인 료우기 시키... 뭐 이 캐릭터 다운 참 언밸런스한 패션센스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다른 피겨와 다르게 칼을 쥐고 있는 손목이 미리 고정되어 있지 않고 따로 나뉘어져 있으니 무작정 비닐을 뜯었다가는 핑~! 하고 날아갈 위험이 있으니 주의!!! 개인적으로는 여섯개 중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기는 한데, 이유인 즉 목이 너무 길게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세이버 (Saber)

이래저래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Fate/stay night의 히로인인 세이버의 모습은 갑주를 떼어낸 드레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형에 비하여 약간은 떨어지지만 온화한 모습을 가진 얼굴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내부(?)의 모습 역시 재현이 잘 되어 있다.


토오사카 린 (遠坂 凛)

Fate에서 아쳐의 마스터인 토오사카린의 모습은 여타 린의 피겨들 중에서 흔치않은 코트를 입은 교복의 모습을 하고 있다. 코트의 탈착은 불가능하며, 고정핀은 오른발에 두개만 존재하는데, 이는 자세 때문이기는 하지만, 다른 피겨들에 비해서 가장 불안한 준비자세(?)를 가지고 있다. (오래두면 앞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FA4 TYPE-MOON 콜렉션의 가장 눈에 띄는 것이라면 아마 크기와 그 크기에 따른 세밀한 표현의 가능일 것이다. 피겨들의 크기는 무려 140mm!! 트레이딩 피겨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큰 크기인데 Yujin의 브리스터팩 피겨인 SR-DX 시리즈의 초기형의 크기와 유사하다. 그래서인지, 조형이라던지 연출이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역시 가격이다. 개당 840円이라는 고가.)

기다린 노력만큼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아서 기분이 괜찮다. ^_^

by 歪曲王 | 2007/01/31 00:21 | 가지고 놀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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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自己回歸 : 월희(月姬) 알퀘.. at 2009/10/18 22:56

... 이번에 알퀘이드 레진 피규어가 들어온 기념(?)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알퀘이드 브륜스타드가 총동원되었다. (차~암 많기도 하다.) 뒷줄 왼쪽부터 보면 FA4 TYPE-MOON 콜렉션시리즈에 들어있는 알퀘이드, 중간이 이번에 lamezio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레진 알퀘이드, 오른쪽이 ALTER에서 2007년에 나왔던 Melty Blo ... more

Commented by haro at 2007/01/31 17:44
료우기 시키 피규어는 나올때부터 잘나왔다고 들었었는데...
저걸 다 모으셨군요...^^:;
페이트 제로도 최근 발매되서 팔리고 있던데 살까 하다가 1이라고 써있는거보고
그냥 왔다는...뭐 놔두면 중고로 또 나올테고...
공의 경계도 사두고, 안보고있으니...쩝
Commented by 歪曲王 at 2007/01/31 21:07
* haro / 뭐..발매 발표 나왔을때 한박스(10개)를 주문을 해버렸음. 두개 잔여분은 전통적인(?) 개인적인 방식에 따라 처리됨...^^
Commented by 空我 at 2007/02/05 11:42
전 밖에 나가면 약간 달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하로 at 2007/02/06 10:12
저번주에 닛본바시가서 나온거 봤습니다.
물건은 상당히 괜찮더군요. 850엔이 비싸게는 안느껴지던걸요.
6개 셋트로 팔던데, 개인적으로는 료우기 시키나 사볼까 하다가, 다음에 사야지 하고 그냥 왔습니다. ^^ (왠지 돈쓸때는 손이 잘 안나가서리)
Commented by 歪曲王 at 2007/02/13 23:55
* 空我 / ~빠 라던지 ~까 라던지 이런것 말고 적당히 즐기는 것이야 괜찮아. 단지, 그 하나에 너무 긍정적이나 부정적으로 너무 빠지지만 않으면 즐겁지 않을까?

* 하로 / 사실 물건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음... 개인적으로는 알퀘이드와 시엘이 가장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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