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9일
헨제미 (変ゼミ)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깅은 커녕 자신의 블로그도 돌아보기 어려웠던 상황이 끝나, 이제서야 작년 연말 TAGRO의 '3작품 동시 발매'의 마지막 이야기인 헨제미(変ゼミ)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만화를 이야기 하기전에 정말~정말 이야기 하고 싶은 경고가 있다면... 미성년자 구독금지!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말 것! 가능한 한 식사 중에도 보지말 것! 변태적 성향에 대하여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지 말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 (정말 이 만화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말까 하는 고민은 마피아와 루어(マフィアとルア-)를 이야기 할 때 부터 생각을 하였던 것이기도 하다.)
제목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면, 일단 저 제목은 변태생리 세미나(変態生理ゼミナ-ル)의 약자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대학교에서 변태에 대하여 연구하는(?) 모임을 말하는 것이지만, 이거~ 원 담당교수부터 세미나 학생들까지 완전히 변태에 대하여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 만화에서 가장 변태적인 지향성이 없는 마츠타카 나나코(松隆 奈々子)가 한 학년 선배인 무사시 코무키(武蔵小麦)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헨제미가 무엇인지, 그 정체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도 모른채 그 세미나를 신청함으로서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현재 헨제미에서 유일하게 변태적인 성향이 없다.
하지만 나나코가 반한 남자. 무사시 코무키(=이하 코무키)는 이 곳에서 놀랄만큼의 많은 숫자의 변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 변태성으로 제3자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하는 행동은 전혀 하고있지 않다. 어느정도 냐면 NTR, 속옷, 냄새 패티시즘 등등....-_-, 그리고 그에 뒤지지 않을만큼 변태적인 코무키와 동기인 여대생 미츠코시 미와코(水越美和子) (변태성향 : 마조히즘, 노출, 곤충식(食)), 비디오 촬영에 빠져 타인의 변태행위를 촬영하는 것으로 희열을 느끼는 이치카와 히시야스(市河菱靖) (변태성향 : 영상ism, 결벽증, 현실의 객관화), 만화가 지망생인 타구치 예스터데이(田口イエスタディ) (변태성향 : 파멸욕구, 도촬, 땀, 공의존), 영국계 혼혈이며, 어찌보면 헨제미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볼 수 있는 마키코 그레고리(蒔子グレゴリ-) (변태성향 : 공의존),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헨제미에 들어온 날라리(양키) 출신의 가토 안나(加藤あんな) (변태성향 : 브라더 콤플렉스, 인격도피)가 메시야 켄지(飯野賢治)교수와 함께 세미나를 꾸려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이정도 이야기 해도 '이게 뭐야?'라는 느낌이 나오는데, 만화책의 띠지를 보면 Feel이 확~하고 온다. 보통 책의 띠지에는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책의 판매에 대한 이야기 등 좋은 쪽의 이야기를 많이 담는데, 현재 3권까지 나온 이 책의 띠지를 보자면...
1권 : 소설가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전율!! '바보같이!...변태밖에 없잖어....!' / 유사한 만화는 전혀 없는 비정상 코메디. 만화책은 안전한 장소. 예를 들먼 집에서 읽는 것이 추천!!
2권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혼란!! '읽어도 읽어도 변태다...' / '사람들에게 권유받지 않는 만화'라고 알려지는 유일무이한 Abnormal 코메디
3권 : '사람들에게 권유받지 않는 만화'이기 때문에 소문도 기대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헨제미는 3권까지 나와서 현재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위의 3권 사진 옆에 또하나의 책이 있는데 이 책은 헨제미가 연재중인 코단샤(講談社)의 모닝 2(モ-ニング・ツ-)의 2009년 7월에 발매한 24호의 특별부록인 '헨제미 - 마지막의 계절(変ゼミ - 終わりの季節)'인데 어찌보면 최종화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꿈이라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이 마지막의 계절편은 잡지에서도 단행본에 실을 계획이 없는 이야기라고 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다.

헨제미를 읽어 본 사람들에게는 스토리의 시작에서 나나코가 왜? 단순히 코무키가 좋아서? 어떻게 코무키를 알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그 답이 바로 이 변태생리 세미나(変態生理ゼミナ-ル)이다. 변태생리 세미나는 성인취향의 잡지사인 와니매거진에서 총 5화로 연재가 된 만화인데, 단행본 자체는 와니매거진도 아니고 현재의 코단샤도 아닌 다이토샤(大都社)에서 2004년초에 발매가 되었지만 작은 출판사이기도 해서 책을 구하기가 수월하지는 않다. (본인은 우연히도 우리나라 서점에 재고로 딱 한 권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헨제미의 시작은 바로 이 변태생리 세미나에서 있다는 것인데, 나나코가 어떻게 헨제미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코무키를 만나게 된 사연, 코무키와 미즈코시의 만남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도 TAGRO의 초기 단편이 5편이 수록되어 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을 주욱 읽어봤다면 짐작을 하고도 남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매니악하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만화이다. 대부분 만화에서 변태라던지, 변태성을 가진 캐릭터를 보자면, 일단 뭔가 느끼한 모습을 가졌거나 아니면 캐릭터의 변태성이 엄청나게 과장되어 어찌보면 왜곡이 없지않다고 할 수 있는데, 헨제미는 겉으로는 귀여운 모습에 정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대놓고 독자들에게 변태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라고 여과없이 직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독특한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다보니 그 직설적인 내용 때문에 쉽게 접근해서 쇼크를 원투 스트레이트로 맞기도 하지만, 두세번 곱씹으면서 보게되면, 아~ 이런 변태성이 있기도 하구나...라는 모습도 보게 되는 독특한 만화이다.
* P.S 1 : 우리나라에 소개된 TAGRO의 만화는 파우스트에 연재 되었던 만화 뿐이다. 파우스트를 생각하고 봤다간 큰 낭패!!!
* P.S 2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설가. 대표작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 '잘린머리 사이클','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 (ANOTHER NOTE)' 등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 등 니시오 이신의 '세계'시리즈의 소설 일러스트를 TAGRO가 담당하였다.)
이 만화를 이야기 하기전에 정말~정말 이야기 하고 싶은 경고가 있다면... 미성년자 구독금지!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말 것! 가능한 한 식사 중에도 보지말 것! 변태적 성향에 대하여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지 말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 (정말 이 만화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말까 하는 고민은 마피아와 루어(マフィアとルア-)를 이야기 할 때 부터 생각을 하였던 것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 만화에서 가장 변태적인 지향성이 없는 마츠타카 나나코(松隆 奈々子)가 한 학년 선배인 무사시 코무키(武蔵小麦)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헨제미가 무엇인지, 그 정체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도 모른채 그 세미나를 신청함으로서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현재 헨제미에서 유일하게 변태적인 성향이 없다.
하지만 나나코가 반한 남자. 무사시 코무키(=이하 코무키)는 이 곳에서 놀랄만큼의 많은 숫자의 변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 변태성으로 제3자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하는 행동은 전혀 하고있지 않다. 어느정도 냐면 NTR, 속옷, 냄새 패티시즘 등등....-_-, 그리고 그에 뒤지지 않을만큼 변태적인 코무키와 동기인 여대생 미츠코시 미와코(水越美和子) (변태성향 : 마조히즘, 노출, 곤충식(食)), 비디오 촬영에 빠져 타인의 변태행위를 촬영하는 것으로 희열을 느끼는 이치카와 히시야스(市河菱靖) (변태성향 : 영상ism, 결벽증, 현실의 객관화), 만화가 지망생인 타구치 예스터데이(田口イエスタディ) (변태성향 : 파멸욕구, 도촬, 땀, 공의존), 영국계 혼혈이며, 어찌보면 헨제미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볼 수 있는 마키코 그레고리(蒔子グレゴリ-) (변태성향 : 공의존),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헨제미에 들어온 날라리(양키) 출신의 가토 안나(加藤あんな) (변태성향 : 브라더 콤플렉스, 인격도피)가 메시야 켄지(飯野賢治)교수와 함께 세미나를 꾸려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이정도 이야기 해도 '이게 뭐야?'라는 느낌이 나오는데, 만화책의 띠지를 보면 Feel이 확~하고 온다. 보통 책의 띠지에는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책의 판매에 대한 이야기 등 좋은 쪽의 이야기를 많이 담는데, 현재 3권까지 나온 이 책의 띠지를 보자면...
1권 : 소설가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전율!! '바보같이!...변태밖에 없잖어....!' / 유사한 만화는 전혀 없는 비정상 코메디. 만화책은 안전한 장소. 예를 들먼 집에서 읽는 것이 추천!!
2권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혼란!! '읽어도 읽어도 변태다...' / '사람들에게 권유받지 않는 만화'라고 알려지는 유일무이한 Abnormal 코메디
3권 : '사람들에게 권유받지 않는 만화'이기 때문에 소문도 기대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헨제미는 3권까지 나와서 현재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위의 3권 사진 옆에 또하나의 책이 있는데 이 책은 헨제미가 연재중인 코단샤(講談社)의 모닝 2(モ-ニング・ツ-)의 2009년 7월에 발매한 24호의 특별부록인 '헨제미 - 마지막의 계절(変ゼミ - 終わりの季節)'인데 어찌보면 최종화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꿈이라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이 마지막의 계절편은 잡지에서도 단행본에 실을 계획이 없는 이야기라고 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다.

헨제미를 읽어 본 사람들에게는 스토리의 시작에서 나나코가 왜? 단순히 코무키가 좋아서? 어떻게 코무키를 알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그 답이 바로 이 변태생리 세미나(変態生理ゼミナ-ル)이다. 변태생리 세미나는 성인취향의 잡지사인 와니매거진에서 총 5화로 연재가 된 만화인데, 단행본 자체는 와니매거진도 아니고 현재의 코단샤도 아닌 다이토샤(大都社)에서 2004년초에 발매가 되었지만 작은 출판사이기도 해서 책을 구하기가 수월하지는 않다. (본인은 우연히도 우리나라 서점에 재고로 딱 한 권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헨제미의 시작은 바로 이 변태생리 세미나에서 있다는 것인데, 나나코가 어떻게 헨제미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코무키를 만나게 된 사연, 코무키와 미즈코시의 만남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도 TAGRO의 초기 단편이 5편이 수록되어 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을 주욱 읽어봤다면 짐작을 하고도 남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매니악하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만화이다. 대부분 만화에서 변태라던지, 변태성을 가진 캐릭터를 보자면, 일단 뭔가 느끼한 모습을 가졌거나 아니면 캐릭터의 변태성이 엄청나게 과장되어 어찌보면 왜곡이 없지않다고 할 수 있는데, 헨제미는 겉으로는 귀여운 모습에 정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대놓고 독자들에게 변태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라고 여과없이 직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독특한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다보니 그 직설적인 내용 때문에 쉽게 접근해서 쇼크를 원투 스트레이트로 맞기도 하지만, 두세번 곱씹으면서 보게되면, 아~ 이런 변태성이 있기도 하구나...라는 모습도 보게 되는 독특한 만화이다.
* P.S 1 : 우리나라에 소개된 TAGRO의 만화는 파우스트에 연재 되었던 만화 뿐이다. 파우스트를 생각하고 봤다간 큰 낭패!!!
* P.S 2 : 니시오 이신(西尾維新) : 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설가. 대표작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 '잘린머리 사이클','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 (ANOTHER NOTE)' 등 (너와 나의 일그러진 세계 등 니시오 이신의 '세계'시리즈의 소설 일러스트를 TAGRO가 담당하였다.)
# by | 2010/02/09 23:40 | 읽고 보고 듣는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작년 연말...
조난을 당하던 텔의 전투기에서 생명반응을 감지하고 측정을 한 결과 거리는 0m~!!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우주에서 우주복도 입지않고 빗자루를 타고 우주를 날아온 여성 '메우'가 있는 것이었다. 바로 메우가 100년 전부터 사르갓소의 마녀이자, 그곳에 있는 조그마한 아파트 사르갓소의 관리인이었다.





